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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MS, 동성결혼 합법화 촉구

임유경 기자 입력 2015. 03. 07. 12:11 수정 2015. 03. 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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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를 포함해 수 백여개 기업이 미국 연방 대법원에 미 전역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정조언서면서를 제출했다.

톱클래스의 인재를 채용하는데 이런 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6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해외 IT외신들은 이들 기업들이 연방대법원에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정조언서면서(amicus brief)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들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근거로 미국 전역에서 직원들의 복지와 혜택을 일관성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톱클래스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미국 각 주는 물론 국경도 없는 상황인데,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주법 때문에 기업들이 재능있는 인재들을 채용하고 또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다.

▲ 미국 대법원 <사진 씨넷>

이들 기업들은 법정조언서면서에서 "주마다 다른 결혼법은 기업들이 복지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주고 있고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만들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자신이 일해야하는 주가 동성결혼을 반대하기 때문에) 결혼을 할 수 없는 경우나 이미 동성결혼을 한 경우 해당 주에서 이들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도 있다. 이런 차이는 기업들에게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외 매체들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주에서 일할 것을 제안 받았을 때 이들 인재들이 수락을 꺼리거나 회사를 떠나버리거나, 또 그들의 결혼을 인정하고 그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로 옮겨 버리는 것이 이들이 법정조언서를 제출한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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