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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금은 욕먹는 리더십 필요한 때"

남상훈 입력 2015. 04. 01. 13:34 수정 2015. 04. 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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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1일 자신이 주도한 '무상급식 중단'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욕먹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욕먹는 것이 두려워 망설이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 시류에 영합해서 눈치나 보는 것도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다"면서 "여론에 따라 춤추는 것도 지도자의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좌파·우파나 보수·진보가 아닌 국가의 이익, 국민의 이익 즉 국익에 있다"며 "국익에 맞다면 좌파정책도 선택할 수도 있고 우파정책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정 건전성 제고에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는 "지사취임 2년3개월 만에 1조4000억대에 이르던 경남도의 채무를 6000억대로 낮추었다"며 "재정점검단을 설치하여 진주의료원 폐업 등 공기업구조조정, 세출구조조정, 국비확보를 통한 세입확대 추진, 최소운영수입보장(MRG)사업 재구조화, 복지특감, 전시성사업 자제 등을 통해 긴축재정 정책을 편 결과 채무를 절반 이하로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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