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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무상급식 중단, 새정치 "홍준표, 아이들 이용한 노이즈마케팅 중단"

오문영 기자 입력 2015. 04. 01. 16:20 수정 2015. 04. 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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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진=뉴스1

'경남 무상급식 중단'

새정치민주연합이 경남도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 "아이들 이용한 노이즈마케팅을 중단하라"며 홍준표 경남도 지사에 맹폭을 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경남도에서 무상급식이 중단됐다. 앞으로 28만5000여명의 경남지역 학생들 가운데 21만8000여명이 급식비를 내고 점심을 먹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를(무상급식 중단) 두고 도내 곳곳에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밴드'모임을 결성하며 조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면서 "지난 3월 8일 만들어진 밴드 모임에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현재 파악된 가입자만 8260명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의식한 듯 홍준표 지사는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상급식 지원 중단의 근거로 경상남도의 재정 상태를 들었다"며 "다른 지자체들은 재정이 넉넉해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홍 지사가 학부모들을 설득하고자 했다면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와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두고 충분한 논의와 합의의 과정을 가졌어야 했다"면서 "그러나 홍 지사는 학부모들의 반발을 '종북'으로 몰아세우며 일방통행으로 무상급식 중단을 강행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대변인은 "구차한 변명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것은 비겁하다"며 "홍준표 지사는 이제라도 아이들을 이용하는 노이즈마케팅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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