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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가 강간연상? 등교거부한 학교 논란

입력 2015. 04. 13. 07:59 수정 2015. 04.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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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레깅스 차림으로 등교한 여학생을 강간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집으로 돌려보낸 학교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벌어진 레깅스 복장 논란을 보도했다.

이는 지난 2일 에리카 에드걸리가 동생이 학교에서 돌아온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세상에 알려졌다.

에리카는 동생인 메이시가 레깅스 복장때문에 등교를 거부당했다며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레깅스 복장이 강간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때문이었다.

에리카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당시 메이시가 입고 있던 복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메이시는 무릎 밑까지만 내려오는 레깅스에 엉덩이를 가린 긴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에리카는 "이게 정말 그렇게 보이는 복장이냐"며 되물었다.

이어 현지 언론에 왜 남성은 상의를 탈의하고 돌아다녀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여자는 성적인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이냐고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그는 "이런 차림을 두고 성적인 행위를 연상하는 일부 남학생들이 문제"라며 "그런데도 남학생이 아닌 여동생을 집으로 돌려보낸 학교 처분을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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