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군위 부계간 '한티재 터널' 2년후 개통

2015. 4. 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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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칠곡군 동명면∼군위군 부계면간 '한티재 터널'이 2년후에 개통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15일 "동면면과 부계면을 연결하는 국도 79호선 확장공사의 진척률이 58%에 이르렀다"며 "2017년 상반기에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008년부터 사업비 2천447억원을 들여 국도 79호선의 4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해왔다.

이 공사의 핵심인 한티재 터널을 작년 7월 관통하는데 성공했다.

약 3.7㎞에 달하는 터널과 신도로가 개통되면 한티재 21.3㎞ 고갯길이 14.2㎞로 줄어들고, 자동차 주행 시간이 36분에서 12분으로 단축된다.

고갯길 단축에 따라 연간 300억원의 물류비용이 줄고, 팔공산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팔공산 한티재는 대구∼칠곡∼군위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지만 많은 굴곡 구간과 높은 경사도로 인해 겨울철 교통통제가 잦은 곳이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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