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매너가 남자를 완성한다

2015. 4.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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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th man)"는 영화 <킹스맨>에 나오는 명대사다. 영화 속 영국 신사들의 '슈트발'에 반한 여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내 남자를 젠틀맨으로 만드는 슈트 매너.

2015 S/S SUIT TREND

+ STYLE_ 클래식 슈트가 젊어졌다. 리넨·코튼·실크·울 소재의 믹싱 효과가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연출한다.

+ COLOR_ 트렌드 컬러는 블루에서 네이비 사이의 컬러. 그레이 역시 라이트와 미디엄 중간 톤이 블루와 믹스되어 등장했다.

1. 재킷 위로 셔츠 깃이 1~1.5cm 보이게 입는다.

2. 사이즈를 맞출 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어깨. 어깨와 팔이 만나는 지점에 재킷의 어깨 부분이 둥글게 위치한다.

3. 2015 S/S 시즌 새 타이를 장만한다면 소재는 실크 100%보다는 복합 소재가 트렌디하고 패턴은 일정 무늬가 반복되는 올오버 패턴을 추천한다.

4. 통통한 체격의 남성이 더블브레스트 재킷을 코디할 땐 브이존(V-Zone)이 깊고 라펠이 슬림하며 단순한 디자인을 입자.

5. 재킷은 단추를 채운 상태에서 주먹이 하나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 드는 슬림핏이 트렌드.

6. 재킷에 달린 단추가 두 개든, 세 개든 단추를 잠글 때는 하나만 잠근다.

7. 사회 초년생의 첫 벨트는 블랙 컬러의 소가죽에 심플한 디자인의 버클을 고른다. 슈트를 젊게 소화하고 싶은 중년 남성은 브라운 컬러의 타조 가죽 소재의 벨트를 고른다.

8. 재킷의 소매 길이는 셔츠보다 1~2cm 위에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엄지의 뼈 끝 부분에 셔츠 기장을 맞추고 재킷의 소매 기장은 손목뼈까지 오도록 맞추면 된다.

9. 최근에는 재킷의 뒤쪽 기장을 짧게 입는 추세. 뒤쪽 기장이 힙 중간까지 오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10. 바지는 밑단으로 구두가 1/4 정도 가려지는 게 최고의 길이다. 길이가 너무 길면 바지에 주름이 생기는데 이는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므로 신경 써야 한다.

기획_정미경 기자 | 진행_김의미(프리랜서) | 사진_이승수 | 사진제공_호호호비치 | 촬영협조_파크랜드 구로점 | 도움말_파크랜드 디자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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