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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기공주 이름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입력 2015. 05. 05. 03:00 수정 2015. 05. 0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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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름 '다이애나' 포함.. 이름 맞히기 베팅서 '샬럿' 1위

[동아일보]

25년 만에 영국 왕실에서 탄생한 새 공주(사진)의 이름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Charlotte Elizabeth Diana)로 결정됐다. 영국 왕실은 4일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낳은 ‘로열 프린세스’의 이름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가 나오기 전 영국은 공주 이름 맞히기 베팅 열풍으로 집단흥분 상태였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은 이름은 ‘샬럿’과 ‘앨리스(Alice)’였다. 도박업체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샬럿과 앨리스는 3 대 1의 배당률로 공동 1위였다.

샬럿은 할아버지의 이름인 찰스의 여성형 이름으로, 조지 3세 왕비의 이름이자 캐서린 세손빈 언니의 미들네임이기도 하다. 앨리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인 에든버러 공작의 어머니 이름이면서 빅토리아 여왕 딸의 이름이다. 이어 올리비아,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할머니의 이름인 다이애나로 정하자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결과적으로 새 공주의 이름은 다수가 원했던 이름 3개를 조합하는 형태로 결정됐다. 특히 비운의 주인공인 할머니 다이애나가 공주 이름에 들어간 점이 주목된다.

파리=전승훈 특파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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