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北인기처녀 3탄 "손님 손이 툭 뛰어나올땐.." 슈퍼마켓 봉사원 문경심

김영석 기자 입력 2015. 5. 7. 00:03 수정 2015. 5.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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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제작한 북한의 '인기처녀' 3탄은 평양광복지구 상업중심이라고 불리는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문경심(25) 봉사원이다.

1분50여초의 동영상에는 문 봉사원이 슈퍼마켓에서 바삐 움직이는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직업에 애착심이 높고 손님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한다. 군사 복무를 마치고 이곳에서 일하게 된 문 봉사원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근무한다.

문 봉사원은 손님들의 갑질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손님들이 자신이 권해주는 물건과 다른 의견을 낼때 힘들다고 했다.

문 봉사원은 시원시원한 성격의 남성이 맞다고 수줍게 말했다.

앞서 1탄에는 금릉운동관 서현아(26) 스쿼시 보급원이 소개됐다. 서씨는 "몸까기를 위해서는 율동 운동이 좋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2탄에선 평양 금릉운동관 율동운동 김진아(24) 보급원을 소개했다. 남한 모델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김 보급원은 조선체육대 예술체조과 출신으로 2013년부터 이곳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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