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이사장 맡은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은 어디?

임동욱 기자 2015. 5. 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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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삼성전자 회장 외에 맡았던 유이한 직책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이건희 회장, 삼성전자 회장 외에 맡았던 유이한 직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은 삼성의 사회복지 및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각각 맡고 있다.

지난 1982년 5월 삼성생명이 설립기금 37억원으로 설립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현재 삼성의 △의료 △복지 △보육 △상찬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1994년 1월부터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2001년 5월에는 삼성노블카운티를 열었다.

23곳의 삼성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하는 보육사업과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등 상찬사업도 펼치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4월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이 1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1982년 4월 용인 호암미술관을 개관했고 1999년 5월 플라토(구 로댕갤러리)를, 2004년 10월에는 리움 미술관을 열었다.

삼성문화재단은 미술관 사업을 비롯, 한국 고미술 해외전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후원, 신진작가 해외 창작활동 지원, 악기은행 운영 등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해외 명문대 유학생 지원 등 장학사업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이건희 삼성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직 외에 맡았던 유이한 직책이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자리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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