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채희 기자 2015. 5.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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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맡고 있던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후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5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재용 부회장을 이건희 이사장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건희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30일자로 만료된다.

삼성문화재단은 또한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재단에서 이건희 이사장의 임기 만료일은 내년 8월 27일이지만 이 회장의 와병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등 장기간 계속되고 있어 이사장직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이 부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은 "이재용 신임 이사장이 재단의 설립 취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삼성그룹의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의지를 계승해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돼 1991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과 삼성서울병원, 삼성노블카운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1965년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이 설립해 삼성미술관 리움, 플라토, 호암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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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희 기자 poof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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