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용 부회장,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재단 이사장 선임

김현예 입력 2015.05.15. 09:29 수정 2015.05.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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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중앙포토]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삼성은 15일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각각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이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 부회장은 와병 중인 부친인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을 대신해 재단 이사장직에 오르게 됐다. 삼성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문화재단,삼성복지재단,호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 직은 이달 30일까지였으며, 삼성문화재단의 이사장 임기 만료일은 2016년 8월27일이었다.

이재용 부회장이 재단 경영에 참여하게 된 것은 2012년일로 당시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이사 수를 줄이는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이듬해 이사직을 내놓으면서 그간 재단일에 관여치 않았다.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은 "이재용 신임 이사장이 재단 설립 취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삼성그룹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의지를 계승,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됐다.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삼성의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의 출연으로 설립돼 삼성미술관 리움,플라토,호암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n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