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 계열의 주요 재단인 삼성생명 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이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삼성 측은 두 재단이 오늘 임시 이사회를 열어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 대신 이 부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아동교육문화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고 삼성문화재단은 미술관 운영과 문화예술 지원, 장학사업을 해왔습니다.
이번 이사장 선임으로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에 한 발 더 다가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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