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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보고서' 공개 촉구

홍유라 입력 2015. 05. 17. 13:08 수정 2015. 05.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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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보고서' 제출 거부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공개 촉구'에 나섰다.

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에서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보고서' 제출 요구는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는 역할을 하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정식 자료요구"라며 "해수부가 제출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처럼 정부가 아무런 근거 없이 가장 기본적인 '인양 기술검토보고서' 조차 공개하지 않으려 하니 국민들의 의구심이 커져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에 훼방을 놓고 진실을 은폐할 것이 아니라 국민과 유족이 요구하는 진실규명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보고서' 제출 요청을 거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대변인은 "해수부의 주장대로 다른 정부 부처, 국회에도 제출을 안 했기 때문에 특조위에도 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특조위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부처나 국회에도 공개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변인은 "인양과 관련한 종합적 기술 검토 문서가 입찰에 어떤 영향을 준다는 것인지도 이해하기 힘들고, 정말 그런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며 "정부는 특조위의 활동을 더 이상 방해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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