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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이 찍은 오늘] 5월17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행사 '노란 세월호 접기'

이명희 기자 입력 2015. 05. 17. 17:38 수정 2015. 05.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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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5월17일입니다.

■'종이로 만든 노란 세월호'

1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노무현 재단 주최로 열린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종이로 만든 세월호를 들어보고 있다. 이준헌 기자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를 앞두고 17일 서울광장에서 노무현재단 주최로 '5월 민주주의 시민축제'가 열렸습니다. 광복 70주년,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세월호 참사 1주년 등을 맞아 열린 이날 추모행사는 재단을 비롯한 20여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추모 노란 종이배 접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5·18 35주년…아들 묘역에서 오열하는 어머니

5.18민주화운동 3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김금례 할머니(80)가 광주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가슴 아픈 오월입니다. 5·18민주화운동 3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한 어머니가 광주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먼저 간 아들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보아도 그리움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꿀 찾아 '이 꽃∼저 꽃으로'

유채꽃 축제가 열린 17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꿀벌이 꽃을 옮겨 다니며 꿀을 모으고 있다.정지윤기자

모처럼 청명한 하늘을 보인 17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유채꽃 사이를 옮겨 다니는 꿀벌에 반가움을 전해 봅니다. 몇년 전 '토종벌 괴질'로 토종 벌이 떼죽음한 일이 있었습니다. "만약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는 4년 안에 멸망할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경고가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지구 전체 식물의 3분의 1이 벌의 도움으로 수분하기 때문에 인류는 식량 고갈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아! 시원∼개구쟁이들의 물장난

전국적으로 30도 안팍의 날씨를 보인 17일 서울 시청앞 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있다. 이준헌 기자

전국적으로 높은 기온을 보인 17일, 서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의 천진함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다음 나들이때는 여러분도 아이만 떠밀지 마시고 물줄기에 몸을 맡겨 보세요.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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