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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 작심 발언..네티즌 반응 '극과 극'

노은지 입력 2015. 05. 25. 10:46 수정 2015. 05. 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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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 씨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한 작심발언을 놓고 여론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네티즌들은 발언에 공감한다는 쪽과 돌출 행보를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어 인터넷 공간을 달궜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추도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열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

하지만 곧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작심한 듯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노건호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남>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것도 모자라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문서를 뜯어서 읊어대고…아무 말 없이 언론에 흘리고 불쑥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네티즌 반응은 공감과 비판으로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그의 울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거나 새누리당 집권에 대한 가슴앓이를 한 방에 날려주는 기분을 느꼈다며 야권이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서거를 김무성 대표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됐다, 문재인이 그 자리에서 노건호를 엄하게 꾸짖었어야 한다는 등의 비판도 나왔습니다.

비노 진보성향 작가 고종석은 "노건호 씨의 분함을 이해못할 바는 아니지만 선친의 죽음에 가족과 측근들의 책임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부적절한 자리에서 나온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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