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무원연금 협상 또 '불발'..내일 재논의
박세희 2015. 5. 27. 23:46
【서울=뉴시스】박세희 전혜정 기자 = 여야가 27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협상을 재개했지만 세월호법 시행령 수정 문제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또 다시 불발됐다.
여야는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8일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시작한 회동을 6시10분께 정회한 뒤, 오후 9시40분께 다시 회동했지만 오후 11시30분 '빈 손'으로 회동을 종료했다.
여야는 그간 쟁점으로 떠올랐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문제에 관해선 문 장관의 유감 표명으로 절충점을 찾았지만,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을 담보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여야는 앞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내용에 관해선 잠정 합의를 해놓았지만, 이날 협상 불발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28일 본회의 처리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saysaysa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S.E.S 바다 "유명男 연예인들 연락 받아…친해지면 유진 안부 묻더라"
- 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