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황교안 전관예우 의혹·과태료 상습 체납 추가 제기

송영석 2015. 5.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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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위 야당 의원들이 황 후보자의 변호사 재임 시절 전관예우 의혹과 과태료 상습 체납 문제 등을 제기했습니다.

특위 야당 간사인 우원식 의원은 당 대책회의에서 황 후보자가 변호사 재직 당시 고교동창이 대법원 주심 재판관이던 사건을 수임해 1,2심과 달리 무죄를 이끌어냈다며, 이는 명백한 전관예우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은 황 후보자가 수임 내역 119건 중 19건은 아예 모든 기록을 삭제해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며, 삭제 내역을 반드시 제출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홍종학 의원은 황 후보자가 검사 시절 교통법규를 위반한 뒤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아 일곱 번이나 차량을 압류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은수미 의원은 교회 사역자의 사택에 재산세를 과세하지 말아야 한다는 과거 황 후보 저서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석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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