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당국이 꼭 필요한 정보조차 안 알려주니까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국민의 불안은 정보 통제 때문에 생긴 문제가 70% 이상이다”라며 “전염병이라는 게 불안하다. 안 가르쳐주면 공포감이 생기니 이럴 땐 알려주는 게 맞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저께부터 성남시 SNS에 질문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카더라’ 같은 소문이 퍼진 것”이라며 “그래서 (정보를) 공개했더니 어제부터 성남시 SNS가 조용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시장은 보건당국이 메르스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꺼리는 것에 대해 “일리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병원에 피해가 갈 경우 일종의 보상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혼란과 병원 측의 피해가 있더라도 정보를 공개하는 게 옳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또한 현재 메르스 사태에 대해 “정치권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권한과 인력을 가지고 있는 행정부의 문제”라며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곳은 정말로 전문가들이 포진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이 모두 보건 관련 비전문가라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재명 시장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숨기면 더 커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성남시 메르스 현황”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성남지역 메르스 관련 이슈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성남지역 의심환자 6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택에서 예방격리 중인 사람은 7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성남시에서 취소 또는 연기한 6월 행사 현황 역시 공개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명 성남시장,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 “이재명 성남시장, 정보를 공개하면 혼란스러워지는 게 아니라 정보 공개를 안 하면 더 혼란스러워진다”, “이재명 성남시장, 정부가 할 일을 대신 하고 계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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