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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해결사 '핑거루트' 아십니까

입력 2015. 06. 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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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생식물…다이어트 시장 새 천연소재로 등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인도네시아 자생식물 ‘핑거루트(Fingerrootㆍ사진)’가 다이어트 시장의 새로운 천연물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건강기능식품업계에 따르면, 핑거루트 추출물인 ‘판두라틴(Panduratin)’은 비만예방, 항노화라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에서 제공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2013년호)에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작용기전이 규명됐다. 

핑거루트는 커리 원료인 강황과 마찬가지로 열대우림에서 자생하는 생강과의 식물. 사람의 손가락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열대 아시아권에서 향신료로 쓰일 뿐 아니라 근육통, 감기, 관절염, 충치, 위장장애 등의 질병치료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돼 왔다. 현지인들은 이를 피클, 카레, 음료 등으로 섭취하고 있다.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업계는 부작용이 없는 천연물 소재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비만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사질환 유발요인이다. 내장지방의 축적은 이상지질혈증, 포도당대사장애, 인슐린항상성 저해, 고혈압 등과 같은 대사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핑거루트 소재를 활용한 다이어트 건기식 ‘뷰티마스터 슬림앤스킨’ 등이 새로 나왔다.

건기식업체 뉴트리의 김도언 대표는 “국내 다이어트시장은 식욕억제제와 건기식 등을 포함 총 2조5000억원 규모에 이른다”며 “핑거루트 추출물은 체지방 감소와 피부주름, 탄력개선 등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새로운 소재”라고 주장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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