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일보

"종편 보도, 무지인가 왜곡인가?" 이재명 "메르스도 힘든데 언론과도 싸워야 하나?"

김영석 기자 입력 2015. 06. 08. 20:32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 보도, 무지인가 왜곡인가? 메르스와 싸우기도 힘든데 언론과도 싸워야 합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아래 페북글을 보면 성남시가 검사하여 음성판정이 나온 사람 환자가 아니라 격리된 가족”이라며 “그런데 TV조선은 ‘검사대상이 환자’임을 전제로 손쉽게 음성판정 나올 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며 비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시장은 “TV조선에 묻는다”며 “페이스북 글을 읽었는데도 이해를 못한 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외면하고 조작한 것인가요?”라고 되물었다.

이 시장은 “어제 MBN은 이재명이 환자 가족의 "동호수까지 공개했다"고 허위보도했다”며 “환자의 행동범위에 포함된 아파트단지까지만 공개한 건 이 페북의 글에 명백하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성남시의 메르스극복을 위한 피나는 노력에 도움주지는 못할망정 허위보도해가며 공격하는 건 한참 지나친 일”이라며 “TV조선과 MBN에 정정과 반론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메르스 대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이 사실 많이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앞선 글에서 “시간을 지켜 하신 김모님의 공개사과를 흔쾌히 받아들인다”며 “저는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일은 물론 관심을 가진 일도 없으며, 그건 증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향후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발언을 하실 때는 충분히 고려하고 신중하게 하시기를 권고드린다”며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사과하는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