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파이낸셜뉴스

SKT, 사물인터넷 플랫폼 '씽플러그' 첫선

입력 2015. 06. 10. 11:44 수정 2015. 06. 10. 11:44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SK텔레콤 직원들이 누구나 쉽게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IoT 플랫폼 '씽플러그(ThingPlug)'를 오픈을 홍보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누구나 쉽게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IoT 플랫폼 '씽플러그(ThingPlug)'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형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는 IoT 국제표준인 'oneM2M' 릴리스 1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IoT 플랫폼으로 oneM2M 표준을 따르는 단말, 애플리케이션(앱)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용 웹 포털(https://sandbox.skiot.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씽플러그가 국제 표준에 기반을 둔 플랫폼 개발을 위해 2011년부터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책과제로 추진한 모비우스 프로젝트 성과가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IoT를 매개로 한 초연결 사회는 전세계적인 범용성이 핵심인 까닭에 그동안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IoT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씽플러그는 기업과 개발자에게 IoT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기능과 원하는 IoT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자신이 개발한 IoT 서비스에서 보내는 정보를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웹 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 기반의 맞춤형 위젯과 이벤트 설정 기능이 제공돼 자신이 설정한 정보를 쉽게 열람·분석하고 특정 상황 발생 시 문자메시지(SMS)로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농장을 운영하는 개발자의 경우 비닐하우스 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IoT 단말이나 센서를 구입해 농장에 맞는 IoT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고, 고온 등 이상 현상 발생 시 알람을 받는 방식 등으로 시스템을 설정 수 있다.

별도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씽플러그의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씽플러그에 IPv6를 지원하고 보안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등 자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IoT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서비스 제공 기능의 확대를 위해 IoT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달리웍스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연말 조성 예정인 부산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에도 씽플러그를 기반으로 한 IoT 플랫폼을 적용해 주차관리, 매장과 빌딩의 에너지관리, 사회약자 안전관리 서비스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씽플러그 활용 서비스 확대를 위한 개발자 포럼과 IoT 서비스 공모전도 진행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 저작권자 ⓒ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