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적이란 원래 있던 거지 새로 만드는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나쁜 짓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없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꿈을 접고 현실과 타협해야 한다면 시장이든 정치든 더 이상 계속할 이유가 없지요”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아하~그래서 핵 신경쓰느라 메르스 이딴 식으로 엉터리 대처하는군요”라며 “국민은 죽던 말던 오로지 정략만 있는 듯”이라고 적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전날 “핵 메르스 난리” 발언을 빗댄 표현이다. 또 “국민을 위해 메르스와 죽어라 싸우고 있는데, 나를 못잡아먹어 창작기사로 음해까지”라고도 했다.
앞선 글에선 “환자발생지역 동선 근무지 등 전염병 발생 정보는 공개해야 대비 가능”이라며 “당연히 공개할 걸 공개한 나를 욕하는 정부와 찌라시 언론이 확산주범”이라고 규정했다.
대선후보군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선 “국민이 선택하겠지요 저는 최선을 다할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이 시장은 한 초등학생 거친 언어에 대해 “얘야 네가 아직 어려서 이해를 못해 그렇지 정치는 원래 자기자랑을 해야하는거란다”며 “그리고 네 부모 욕먹이지 않으려면 어른에게는 존대말을 하거라 알겠지?”라고 조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메르스 보호복, 10벌이 뭡니까" 일회용인데 병원 지급 발언 뭇매
- "이게 정부입니까?" 이철희, 메르스 사태 돌직구
- '아몰랑' vs '사투중'.. 메르스 비상상황 극과극 간호사들
- 김문수 폭탄 발언 "핵보다 메르스 겁내는 나라, 난리다"
- [친절한 쿡기자] 장미인애씨, 허위 기사라니 유감입니다
- “월 80만원도 못 벌어요”…초저임금 근로자 비중 코로나 이후 증가
- 끝나지 않은 라임 사태…‘해외도피’ 김영홍 측근 구속기소
- ‘놀토’ 곽청아 PD “멤버간 케미가 ‘찐팬’ 양성 비결”
- 러시아, 크림반도 병력 철수 영상 공개 “원주둔지 복귀”
- 메모리 반도체 ‘두뇌 경쟁’ 본격화…SK하이닉스 PIM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