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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성남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수정구 신흥동 2458번지 일원 제1공단은 여가 휴식 공간으로 각각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15일 '대장동ㆍ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구역 개발 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보상) ▲착공 및 준공의 개발사업 절차를 추진할 근거가 마련돼 거리상 떨어진 두 지역을 한데 묶어 개발하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행될 수 있게 됐다. 시는 분당구 대장동 91만3000㎡ 부지에 1만6000명 인구가 살 수 있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짓는다. 이곳엔 대장천을 끼고 공원, 녹지, 도로, 주차장, 버스차고지, 초ㆍ중학교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또 대장동에서 직선거리로 10㎞ 떨어진 수정구 신흥동 1공단 부지는 결합개발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제1공단은 8만4000㎡ 부지 가운데 도로(3000㎡)부지를 제외한 4만8000㎡는 공원 조성 부지이고, 나머지 3만3000㎡는 법조단지(공공청사) 예정 부지다. 이들 두 지역 결합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2017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5월 10여년 간 답보상태에 있던 대장동 개발사업과 현재까지 빈터로 남아 있는 1공단을 동시 개발하기 위해 이 두 지역을 결합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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