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SW 개발인력 해외 유출 우려"

입력 2015. 6. 16. 16:20 수정 2015. 6.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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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새누리당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소프트웨어 개발분야 고급인력이 해외에 유출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현실적인 대책을 수립하도록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강 의원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인력들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으로 이전하는 현실을 볼 때 정부가 그동안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방안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개발인력 처우문제에도 소홀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정부R&D 혁신안에 현장 연구자들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라며 "훌륭한 외국 제도라도 우리 중소기업 여력과 연구기관 자율성에 대한 차이점을 고려해 시행해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업무보고와 관련해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게 "최근 스마트폰 보급확대와 새로운 유형의 인터넷 서비스 등장으로 유해정보 유통과 청소년의 무분별한 접근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법·유해 사이트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높은 수준의 기술적 차단 방법을 모색해달라"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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