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파트 5900채 친환경 주거단지로.. 수정구 제1공단 공원도 조성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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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 옆의 대장동 지역을 수정구 성남 제1공단과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 방안이 최종 마련돼 본격 추진된다.
성남시는 대장동과 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을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시안에 따르면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91만2868m² 부지와 이곳에서 직선거리로 10km 떨어진 수정구 신흥동 2458번지 제1공단 5만6022m² 부지가 함께 개발된다. 대장동은 5914채(1만6000여 명) 규모의 공동·단독주택과 주차장 버스차고지 주민센터 파출소 학교 같은 공공시설, 공원 등이 들어서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대장동에서 얻은 개발이익은 제1공단 공원화 사업에 재투자된다. 제1공단 총 8만4000m² 부지 가운데 5만6022m²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나머지는 성남법조단지 예정지로 이번 사업구역에서 제외됐다. 사업시행사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민간 컨소시엄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현금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공사는 이달 중 SPC 설립을 마친 뒤 성남시에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요청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2020년까지 총 1조1333억 원이 투입되며 2017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0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장동은 성남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으로 부동산 투기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에 전국 최초로 신도시와 기존 공단이 함께 결합돼 개발하는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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