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무정차, 승차거부 등 버스 업체의 고질적인 병폐를 근절시키기위해 ‘버스민원 3진아웃제’를 실시한다.
‘3진 아웃제’는 한 달 주기로 버스 운수 업체별 무정차, 승차거부 등으로 인한 민원 개수와 버스 대수 등을 평가해 3번 이상 미흡 판정을 받은 업체에 노선 폐지나 다른 업체로 노선 이양, 증차 불허 등의 패널티를 주는 제도이다.
버스업체에 '저승사자'가 등장한 셈이다. 버스업체는 노선신설이 불가능하고 기존 노선을 뺏기면 막대한 영업적 손실을 입는다.
버스정류장에서 오랫동안 버스를 기다렸는데 정차하지않고 그냥 가면 '혈압'이 상승한다.서민들은 분통을 터트린다.
이 시장은 이 점을 간파했다. 무정차 승차거부 등을 3회 이상 하면 버스업체에 영업적 손실을 입힌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날 버스의 무정차나 난폭운전을 현장에서 점검해 바로잡기 위해 방문한 모란역 버스정류장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진 아웃제’ 을 도입하고 친절도 면에서 우수한 버스 운수 업체에 위례신도시, 제2 판교테크노밸리 등 신도시 운행 노선을 인센티브로 줄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출퇴근길 시민이 많이 몰리는 모란역과 야탑역 버스정류장은 35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0월께 환승 거점형 정류장으로 구조를 개선한다.
버스정류장 앞쪽에 있는 모란역의 택시 승차장은 버스정류장에서 10~20m 떨어진 뒤쪽으로, 야탑역 택시 승차장은 이면도로로 각각 옮기고, 대형 쉘터를 설치한다.
버스정류장 레드존 주변에서 불법 영업하는 관외택시는 강력 단속 대상이 된다.
앞서 이 시장은 모란역 양 방향에서 한 달여동안 교통질서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16곳 버스운수업체 직원과 교통봉사단체 2곳, 공무원 등 80명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난폭운전 무정차 배차시간 미준수 불친절 등 버스불편이 3회이상 적발되면 노선면허회수 운행정지 등 강력 제재를 하겠다"며 "택시이용에도 불편이 생기면 시장 트위터로 직접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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