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사전녹음 들통? "연차가 얼만데 립싱크라니"

권남영 기자 2015. 7. 28. 14: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데뷔 9년차 걸그룹 소녀시대(멤버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이 찍어 공개한 사진이 “사전녹음 들통난 소녀시대”라는 제목으로 28일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한 음악프로그램 큐시트(촬영 진행 정보 기록지)의 일부로 보인다.

출연진 순서와 노래, 준비된 반주 형태 등이 상세하게 적혔다. 무대에 오르는 순서는 태진아 에이핑크 씨스타 소녀시대 인피니트 비스트 등 순으로 돼있다.

눈길을 끄는 건 반주 형태다. 다른 가수들은 모두 일반 MR 반주를 쓰는데 소녀시대만 Live MR이다. Live MR은 라이브 음성이 녹음된 반주다. 사실상 립싱크라는 얘기다.

인터넷에는 “연차가 얼만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럴 줄 알았다” “소녀시대 사전녹음하는 거 이미 오래된 얘기다” “요즘 소녀시대 라이브 정말 심각하더라”는 등의 실망어린 반응이 대다수다.

지난 7일 신곡 ‘파티(Party)’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27일 울산에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녹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짧은 활동기간 중 멤버 태연이 무대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엑소 디오, 배우 도경수 되기까지 걸린 시간 ‘1년’
장기하 폭행 경호원 “나도 관객들한테 개처럼 맞았다”
“눈에 밟혀 시작된 사랑” 배용준♥박수진 청첩장 엿보니
[친절한 쿡기자] 배용준·박수진 특급호텔과 원빈·이나영 밀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