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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385명 "박래군 구속은 세월호 진실 구속하는 것"

배현진 입력 2015. 07. 29. 13:51 수정 2015. 07.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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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현진 기자 = 문화예술인 300여명이 구속된 박래군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위원의 구속은 곧 세월호 참사 진실을 구속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구속하고 싶은 것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 정부에 저항하는 인권운동이라며 구속 이유가 곧 박 위원을 석방해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재동 화백은 "세월호 참사 추모식은 사실 정부가 해야 되는 일이었다"며 "정부를 대신해 이런 일을 한 사람을 표창하지는 못하고 도리어 구속시켰다"고 꼬집었다.

이어 송경동 시인은 "박래군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사회적 상주였다며 정부가 구속한 것은 개인이 아니라 대표상주로서의 박래군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에는 박재동 화백과 송경동 시인 외에도 화가 이철수, 가수 이장희 등 385명이 이름을 올렸다.

bh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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