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해야"
2015. 8. 17. 11:17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우리 정부가 끌려가는 게 아닌,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의 활로는 분단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탈피해 북한과 대륙으로 영역을 확장해야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제안한 남북·북미 간 2+2회담과 5·24 조치 해제에 대해 새누리당이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은, 진지한 검토가 없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평화가 곧 경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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