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49·사진)이 24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글에 대해 “이재명 시장의 국가관이 아니라 자치단체장으로서의 근본적 자질을 의심케하는 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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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포격 도발이 일어난 경기 연천군이 지역구인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사시에 지역주민을 대피시켜야 하는 자리에 있는 자치단체장이 북한의 명백한 도발을 의심하는 글을 올려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이시장은 접경지역 주민들을 두 번 울리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매일 포사격소리, 전차부대 이동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간다”며 “주민들이 우리군의 포사격소리와 북한의 포사격소리를 구분이라도 해가면서 살아가란 뜻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 시장은 접경지역을 방문한 적이 한번도 없는 모양”이라며 “지금은 온 국민이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능력이 안되면 일에서 손을 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재명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디어 오늘>의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시킨 바 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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