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산 화산 분화로 100여명 관광객 대피..현재 피해 상황은?

온라인 중앙일보 jstar@ 2015. 9. 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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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 화산 폭발. [사진 일본 기상청 방송 캡쳐]
아소산 화산 폭발. [사진 네이버 TV캐스트 방송 캡쳐]
아소산 화산 폭발. [사진 네이버 TV캐스트 방송 캡쳐]

일본 아소산 화산 분화로 100여명 관광객 대피…현재 피해 상황은?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산 화산이 분화했다.

14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산 화산에 폭발이 일어나 연기가 2000m 상공까지 치솟아 올랐다. 아소산 화산의 폭발은 오전 9시 43분 분화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교도통신과 일본 최대 공영방송사 NHK는 '일본 아소산' 화산 폭발로 연기가 화구로부터 2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 분석이 날아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폭발로 인해 분화 경계 수위를 기존에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시켰고 현지 당국은 주민의 안전과 등산객에게 아소산에서 피난할 것을 전했다.

현재까지 분화로 인한 사망 또는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다수 매체들은 전했다. 하지만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분화한 아소산 나카다케 제1분화구에서 서쪽으로 약 3km 떨어진 박물관 안에 100명 정도의 손님이 있었고, (분화로 인해) 잠시 대기한 뒤 차례로 하산했다"며 "분석(화산 분출시 튀어나오는 암석 파편 혹은 굳은 용암 조각) 등은 날아오지 않았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아소산 화산 폭발이 2011.3.11에 있었던 규모 9.0의 대지진 때 일어난 징조와 비슷하다는 점이 드러냄에 따라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소규모 분화는 이어지겠지만 대규모 폭발 가능성은 낮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우리나라의 네티즌들은 우리 나라에 끼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보인 가운데, 현재까진 일본으로부터 날아올 분석 파편은 바람의 방향이 우리나라로 불지 않기때문에 큰 위험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일본 아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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