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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비만 개선에 효과..열대 생강 '핑거루트'

이효용 입력 2015. 09. 22. 09:15 수정 2015. 09.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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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이제 곧 명절도 다가오는데요, 맛있다고 이것 저것 먹다보면 어느 새 군살이 붙기 마련이죠.

이럴때 살 찔 걱정을 조금 덜어주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사람의 손가락을 닮은 생강류인 핑거루트인데요,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핑거루트 소개합니다.

<리포트>

핑거루트는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에서 자생하는 생강과 식물인데요.

동남아시아 요리에 흔하게 들어가는 향신료로 ‘인도네시아의 생강’이라고도 불립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거실 한 쪽에 자리 잡은 것이 바로 핑거루트인데요.

실제 모습은 어떨까요?

줄기 끝에 여러 개의 뿌리가 매달려 있는데요.

이름처럼 사람의 손가락과 정말 닮았죠.

조금 생소하지만 최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핑거루트 추출물을 투여한 뒤 지방세포의 크기가 약 45% 감소됐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황재관(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 “핑거루트 추출물(판두라틴A)은 에너지 대사와 지방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AMPK효소를 활성화 시킵니다. AMPK효소가 활성화되면 이미 생성된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고 아울러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핑거루트를 요리에 활용해 볼까요.

먼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냅니다.

<인터뷰> 최지은(경기 광주시) : “육류나 생선요리에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쓰고 있어요.”

강판에 핑거루트 갈아 생선구이를 할 때, 사용하면 좋은데요.

먼저 즙을 짜서 고등어에 골고루 뿌리고, 남은 핑거루트 조각들을 올립니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핑거루트 즙을 바른 생선을 구우면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뿌리뿐만 아니라, 잎도 먹을 수 있는데요.

쌈을 싸 먹으면 아주 별미라고 하네요.

<인터뷰> 강정혜(경기도 광주시) : “비린내도 나지 않고 상큼하고 뒷맛이 아주 깨끗하네요.”

핑거루트를 말리거나 분말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핑거루트의 성분은 유지하면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핑거루트 치킨을 만들어 볼까요?

핑거루트 분말을 닭고기에 뿌려 잡내를 제거합니다.

조물조물 버무려서 우유에 30분간 재우고, 튀김가루가 든 봉지에 닭고기를 넣어 가루가 잘 묻어나도록 흔들어 줍니다.

그다음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되는데요.

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이 함유된 핑거루트 분말을 넣어, 살찔 걱정을 던 핑거루트 치킨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엔 핑거루트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볼까요.

올리브유를 프라이팬에 두른 다음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말린 핑거루트까지 넣어 줍니다.

<녹취> “(핑거루트)가루를 뿌립니다.”

이 베이컨을 프라이팬에 넣어 골고루 익히고, 잘 삶아진 면과 섞어 한번 더 볶아주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핑거루트 오일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핑거루트는 차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물 1L에 핑거루트 10g을 넣고 약 20분 정도 우리면 됩니다.

먹을 것 많아 살 찌기도 쉬운 계절인데요.

비만 걱정 덜어주는 핑거루트, 밥상에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효용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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