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역사교과서 개선 특위 구성..위원장 김을동
홍세희 2015. 10. 1. 08:29
【서울=뉴시스】홍세희 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으로 촉발된 편중성 논란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에서는 역사교과서의 편중성을 극복하고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김을동 최고위원이 맡게 됐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을동 위원장은 "특위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사왜곡이 전반적으로 만연해 있는데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한 공론화 작업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도 정부여당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맞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특위'를 구성한 바 있어 하반기 정국의 뇌관이 될 전망이다.
hong19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이장우 별세…전설의 야구 캐스터
- 20대까지 제치고…아르헨 미인대회 60대가 '왕관'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