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스하이브, 보안 카메라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 지정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헥스하이브(대표 조중길)가 지난 달 조달청으로부터 보안 카메라(모델명 OWL-360)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 심사에서는 전기전자, 사무기기, 과기의료, 기계장치, 정보통신, 건설환경 등 6개 분야에서 총 255개 업체가 신청. 단 53개 업체만 우수제품 심사에서 통과해 우수제품 지정률이 20%에 그쳤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제3자 단가계약 또는 총액계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등 판로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에 우수조달 물품으로 지정받은 헥스하이브의 보안용 카메라는 360도 전방위 촬영을 할 수 있는 렌즈유닛과 3메가픽셀의 이미지 센서로 구성됐다. 전화면 왜곡 현상이 없는 4분할, 9분할의 화면 분할 소프트웨어 기술이 집약된 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이다.
특히 이 기술에 도입한 360도 전방위 렌즈유닛은 광각렌즈나 어안렌즈에서 발생하는 주변부 화상 왜곡 현상을 해결하고 360도 전 방위를 하나의 렌즈유닛으로 촬영이 가능하게 만든 특허 제품이다. 또한 이 회사가 개발한 화면분할 소프트웨어는 비동기식으로 촬영하는 화상의 왜곡을 최소화시켜 분할된 각각의 화면이 풀 HD 해상도를 갖는 최고의 영상복원 프로세싱 기술이다.
2010년 설립된 헥스하이브는 세계적인 조명회사인 오스람(OSRAM)에 HID 조명시스템을 수출해 매출액의 80% 이상을 올리고 있는 해외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중길 대표는 "최고의 인재로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최고의 품질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결과"라면서 "단일 제품에 그치지 않고 VE를 통해 경제성 있는 지능형 보안시상 및 통합관제시스템을 만들어 널리 보급함으로써 공공기관을 통한 매출증대는 물론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헥스하이브는 지난 달 경북테크노파크 100대 프라이드기업으로 지정돼 회사의 신뢰와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문의 054)473-8999.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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