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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장 난입한 어버이연합

입력 2015. 10. 13. 16:31 수정 2015. 10.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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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지도부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던 중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서명대에 다가와 책상을 두드리며 고함을 치고 있다. 어버이연합, 탈북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문 대표가 도착하기에 앞서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먼저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는 동안 시민인 척 다가와 “김일성을 미화하는 교과서를 그냥 두잔 말이냐”며 언성을 높였다. 당직자들이 이를 말리자 여러 명이 함께 서명대에 다가와 책을 집어던지고 책상을 내리쳤다. 문 대표가 도착했을 땐 경찰병력이 출동해 서명대 주변에 저지선을 치고 이들을 막아섰지만, 이를 뚫고 다가와 문 대표에게 삿대질을 하며 고함을 쳤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신촌에서 대국민서명을 받으려다 보수단체의 시위 정보를 입수하고 여의도로 장소를 바꿨다. 바뀐 장소를 서명 시작 30분 전까지 기자들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보안에 붙였지만, 보수단체 회원들은 문 대표보다도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출입기자보다 빠른 정보력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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