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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한민국 국사학자는 90%가 좌파로 전환됐다"

김태은 기자 입력 2015. 10. 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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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역사교과서 국정화 의지 피력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역사교과서 국정화 의지 피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눈을 비비고 있다. 2015.10.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대한민국 국사학자는 90%가 좌파로 전환됐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김무성 대표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산악회 발대식에 참석해 "검·인정 체제를 강화해 8종 교과서를 2, 3종으로 줄여 학교들에게 채택하라고 한하면 100% 좌편향 교과서를 채택할 수 밖에 없는 좌파 사슬이 강하기 때문에 국정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전교조들이 큰 역할을 하는데 (이들이) 학교운영위원회에 로비를 하는 사슬이 강하기 때문에 도저히 깰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제 역사전쟁 시작됐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선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꼭 이겨야 할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위해서는 이것을 꼭 성공시켜야 한다"며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데 새누리당의 중심을 지키는 자랑스런 중앙위 동지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주도하는 4대개혁 성공을 위해 전사로 앞장서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집필진에는 역사학자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결과물이 잘못되면 국정 채택이 안 된다"며 "정권이 바뀌면 교과서가 또 바뀌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자는 것이 현 정부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제도와 관련, "민주정당이란 것은 시끄러울 때도 있다. 이게 민주주의다. 다시 단결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는 분열하고 있는데 '우'는 분열하지 않고 단결하고 있다. 어떤 공천제도 도입이냐에 따라 우파도 분열할 수 있고 단결할 수도 있다"며 "이대로 단결하면 내년 총선에서 180석을 이길 수 있다는 것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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