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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꼭 이겨야 하는 역사 전쟁"..野 "세계적 수치"

류호성 입력 2015. 10. 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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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여야는 주말인 오늘도 날카롭게 대립했습니다.

여당 대표는 꼭 이겨야 하는 역사 전쟁이라고 말했고, 야당 대표는 세계적인 수치라고 했습니다.

류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한 '역사 전쟁'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꼭 이겨야만 하는 전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사학자의 90%가 좌파로 전환됐고, 이들이 잘못된 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우리의 현대사를 부정적 사관으로 패배한 역사를 우리에게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검증을 강화해 좌 편향을 수정하려 해도 좌파의 사슬이 강해 국정화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엿새째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장외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정부가 국정화를 통해 국민에게 획일화된 생각을 주입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박근혜 정부는 유신 정권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반대합니다."

문재인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 교과서 강행은 친일 독재를 미화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 수치이자 오명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여야의 비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류호성기자 (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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