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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일간베스트 '아동 음란물 영상' 유포건 수사 착수

임종명 입력 2015. 10. 23. 11:45 수정 2015. 10. 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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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경찰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자와 해당 영상을 내려받은 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아동 음란물 영상을 게시한 자와 파일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조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베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아동 음란물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토렌트 파일과 주소 등이 담겼다.

게시글의 제목은 '11세 초등학생의 성관계'였다. 이 글은 게시된지 3분여만에 삭제됐으나 영상을 내려받은 네티즌들이 상당 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현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에 위반되는 음란물이라는 점이다.

경찰은 국내 IP주소 추적을 통해 유포자를 파악하고 토렌트와 같이 국제적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유포 및 내려받은 자에 대해서는 콥스(CORPS)를 이용해 추적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을 내려받은 사람들이 영상 등장인물이 성인이라고 변명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등장인물이 11세인지 12세인지는 불확실하나 성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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