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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시작일뿐..다른 과목도 좌편향"

이하늘 기자 입력 2015. 10.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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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새누리 역사 바로세우기 포럼서 강연 "대한민국 부정세력, 미래전사 양성위해 교과서 틀어쥐어"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the300]새누리 역사 바로세우기 포럼서 강연 "대한민국 부정세력, 미래전사 양성위해 교과서 틀어쥐어"]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새누리포럼'역사 바로 세우기, 올바른 역사교과서 왜 필요한가' 토론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포럼에서 한국사 교과서 뿐 아니라 다른 과목 교과서들 역시 좌편향·왜곡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시작일 뿐, 다른 교과서를 올바르게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2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역사 바로 세우기' 포럼 강연을 통해 "경제·문학·윤리·사회 교과서들 역시 대한민국 일으켜 세운 기적의 힘에 대한 내용은 없고, 학생들에게 불평과 남 탓, 패배감을 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올바른(국정) 역사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며 "대한민국 부정세력은 자신들의 미래 전사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과 교과서를 틀어쥐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 결과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헬조선, 희망이 없는 나라, 특권층만 잘사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며 "부모들이 책상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만 봤지만 아이들이 보는 교과서가 아이들의 가치관을 얼마나 흔들었는지를 잘 알지 못했다"고 역설했다.

이날 전 사무총장은 기존 7종 교과서의 역사 왜곡·좌편향 사례 15가지를 직접 소개했다. 전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들 교과서는 △정당한 공권력 부정 △이승만 공과 왜곡 △북한과 남한 정부 불균형 서술 △미국 원조 부정적 기술 △반기업 정서 고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전 사무총장은 "이런 교과서로 배운 학생이 한 가정의 부모가 되고, 기업의 근로자가 되고 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겠느냐"며 "긍정의 역사를 바로 세워 우리 국민들이 자신과 가정은 누구의 돌봄, 혹은 조력을 받지 않고 홀로 설 수 있다는 투지를 갖게 해주는 것이 이번 국정 교과서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전 사무총장은 밤잠자지 말고 전국 다니면서 오늘 발표 내용을 국민들 앞에서 강연하라"며 "전 사무총장은 영웅"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교과서 문제는 선거의 유불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공무원연금개혁, 노동개혁 역시 선거에 불리하지만 다음세대를 위해 진행했듯이 교과서 역시 미래세대를 위해 올바르게 개선해야 한다"며 "오늘 모인 분이 강연내용을 숙지해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여론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하늘 기자 isk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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