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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역사교과서 집필진 비공개 교육부 비겁"(종합)

입력 2015. 10. 29. 17:35 수정 2015. 10.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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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29일 "역사교과서 집필진 비공개를 검토하는 교육부가 비겁하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교육현장이 전교조에 장악되고 상당수 전국 교육청이 소위 진보교육감으로 선출돼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역사교과서 집필진을 비공개로 검토한다든지 하는 교육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보면서 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만은 아닐것으로 본다"며 "국가 정통성 문제를 왜 당당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지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의 정통성 문제는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고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며 정부의 당당한 대처를 기대했다.

앞서 홍 지사는 이날 오전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홍 지사는 "야당에서는 좌편향교과서를 바로잡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민주주의라는 프레임을 짜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좌편향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북한에 경도된 사상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주입시키자는 것이어서 이는 반민족주의적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헌법상 민주주의는 방어적 민주주의"라고 정의한 그는 "반민족주의적 사고로 바른 역사교육을 하고자 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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