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청담동 디올 매장 방문

2015. 11.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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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크리스챤 디올은 최근 방한한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오후 청담동에 있는 플래그십 매장인 '하우스 오브 디올'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매장 곳곳에 전시된 디올의 의류와 잡화 제품들을 살펴보고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도 감상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그는 또,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가 문화·패션부문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기 위해 더 노력해줄 것을 디올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은 이틀간의 짧은 일정에도 하우스 오브 디올을 찾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방한은 2012년 취임 이후 처음이며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는 자크 시라크 전(前) 대통령 이후 15년만이다.

하우스 오브 디올은 디올이 올해 문을 연 6층 규모의 단독 매장이다.

눈에 띄는 곡선 형태의 흰 외관은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챤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TZAMPARC)이, 매장 내부는 유명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꾸몄다.

각 층에는 여성·남성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보석, 잡화 제품이 판매되며 주요고객(VIP) 라운지와 갤러리,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E)가 운영하는 카페 디올도 자리잡고 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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