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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청년수당이 포퓰리즘이면 기초연금은?"

구자윤 입력 2015. 11.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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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자신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청년수당 등을 ‘포퓰리즘 복지사업’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을 예로 들며 반박하고 나섰다.

최 부총리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 청년수당 등의 명목으로 새로운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는 명백하게 포퓰리즘적 복지사업"이라며 "정부는 무분별한 재정지원 난립을 막기 위해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제에 따른 권한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분들은 왜 한글을 잘 모를까? 포퓰리즘이란 지지 획득 목적으로 하면 안될 일을 하는 건데.. 청년 배당이 하면 안될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렇다면 65세 이상 무조건 (연간) 240만원 주는 기초연금 공약한 박근혜 대통령은 원조 포퓰리스트”라며 “(최경환) 부총리께서 반박으로 전환하셨나?”라고 최 부총리를 힐난했다.

성남시의 청년배당 제도는 성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 19~24세 청년에게 분기당 25만원(연 100만원)을 '청년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되, 시행 첫 해인 내년에는 우선 24세인 1만1300명을 대상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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