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청년배당 지급조례가 성남시의회를 통과됐다며 이젠 박근혜정부가 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밤 10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성남시의 청년배당 지급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의회의 동의를 얻어 청년배당의 법률적 근거를 확보한 것입니다.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을 통과시켜준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그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성남시는 청년배당정책에 대해 이미 보건복지부에 협의를 요청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소관 사무로 시 의회의 동의를 거쳐 자체예산으로 진행하는 복지정책에 대해 중앙정부는 반대할 명분도, 근거도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젊은 청년이 알바하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양파를 가득 담은 망을 옮기는 소위 ‘까대기’를 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이 시장은 “지친 몸과 마음이 온전히 드러나더군요”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처지와 조건은 조금씩 다를지언정 지금 청년들은 악전고투의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된 현실에 어떤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연줄보다 더 좋은 줄이 탯줄이라는 자조 섞인 농담 속에 청년들이 ‘금수저, 흙수저’를 이야기하는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꿈과 기백으로 가득차야 할 청년세대가 꿈을 펼쳐볼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사회에 대한 환멸을 느낀다면 우리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성남시의 청년배당정책은 청년세대에게 이 사회가 보내는 최소한의 성의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는 준비됐고 박근혜 정부가 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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