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ICT 트렌드 공유의 장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2015. 11.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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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oT 월드 컨벤션'

'U-IoT 월드 컨벤션'

부산지역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발전과 글로벌 ICT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U-IoT 월드 컨벤션 2015'를 개최한다고 11월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미래도시-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부산지역 ICT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ICT 트렌드 공유와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ICT산업 미래 비젼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ICT 신기술 컨퍼런스 위주로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 등 4가지 세션 24개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 ICT 기술·정보들을 지역 ICT융합산업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가 '데이터 테크놀로지로 여는 스마트시티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또 행사 기간 인력 채용 공동관 및 기업 전시관을 운영해 지역 ICT 기업과 구직자 매칭, 취업상담 서비스, 채용 정보 등을 실시하며 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사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부산시는 본 행사에 앞서 부산지역 ICT 관련 민간 협회인 (사)부산 U-IoT협회, (사)부산정보기술협회, (사)한국클라우드센트럴파크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발굴 및 취업 연계 지원 △ICT 사업 추진시 부산지역 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협회소속 기업은 △부산지역 청년 인재 정규직 채용(향후 3년간 1000개 이상 창출)과 실무 수습 기회 제공 △공동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공 노하우 전수 멘토링제 운영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ICT 트렌드 공유와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ICT산업 활성화, 어려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엑스포 부산'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2017 ITU 텔레콤 월드'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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