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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내년초 설계 착수, 2020년 개항 목표

김대벽 기자 입력 2015. 12. 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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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항할 예정인 울릉공항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서울에서 1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울릉공항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비 145억원을 들여 내년 초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설계에 착수해 2020년 개항할 예정이다.

울릉공항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일대 13만3466㎡를 매립해 길이 730m, 폭 30m의 활주로와 614.5m의 호안 시설을 짓는 1공구 공사에 이어 매립지 10만3189㎡에 길이 470m, 폭 30m의 활주로와 810m의 호안시설을 짓는 2공구 공사로 나눠 진행된다.

1, 2공구 공사가 완료되면 여객기 5대와 제빙기 1대를 세울 수 있는 계류장과 지상 2층 규모의 여객터미널, 주차장, 진입도로 등 후속사업이 추진된다.

울릉공항은 당초 계획 보다 규모가 커졌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고시한 울릉공항 개발 기본계획을 보면 활주로 길이가 1100m에서 1200m로 늘었고, 공사비도 1, 2공구를 합해 4932억원에서 5805억원으로 증액됐다.

울릉공항으로 하늘길이 열리면 9만원대의 요금으로 서울에서 1시간 만에 울릉도에 닿을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연간 방문객이 현재 42만명에서 2배 가량 증가해 연간 4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서울에서 울릉도에 가려면 동해까지 버스로, 동해에서 울릉까지 배를 타고 가는데 6~7시간 걸린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울릉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공항이 건설돼야 한다"며 "울릉공항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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