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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한국 재벌 흑역사-부끄러운 민낯"

김영석 기자 입력 2015. 12.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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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재벌 흑역사-부끄러운 민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얼마전에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의 지분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라며 “우리 돈으로 따지면 52조 원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크 주커버그는 딸에게 쓴 편지에서 ‘우리 사회는 앞으로 이 세상에 올 아이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 투자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보여준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재벌은 어떤가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나라 대표 재벌인 삼성과 현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병철과 '흙수저'를 갖고 태어난 정주영. 태생은 달랐지만 공통점도 많았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박정희 정권에 대한 충성과 노동 착취를 통한 초고속 성장, 막대한 특혜와 순환출자, 부동산 투자와 문어발 식 확장으로 엄청나게 불린 자산. 경영권 장악을 위한 가족 간의 배반과 난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커녕 나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고도 사회적 책임은 '아몰랑' 합니다”라며 “한 사람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려면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봐야 합니다. 재벌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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