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회담.."남측, 부당한 주장 고집해 결실없이 끝나"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2015. 12. 12. 23: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북당국회담 모습(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은 남북당국회담에서 금강산관광 재개와 이산가족상봉 문제 등 건설적인 제안을 했으나, 남측의 부당한 주장을 고집해 회담은 아무런 결실없이 끝났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제1차 북남당국회담이 11일과 1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회담에서 북측은 금강산관광재개문제와  이산가족상봉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며, 여러 분야의 민간급교류를 활성화해 나갈데 대한 건설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성의있는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측은 금강산관광재개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토의를 거부하면서 부당한 주장을 고집해 나섰으며, 남측의 이러한 그릇된 입장과 태도로 인해 이번 회담은 아무런 결실이 없이 끝났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