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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대만 위안부 문제에 한국과 다른 대응 시사"

장용석 기자 입력 2016. 01. 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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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관한 대만 측 요구에 대해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한편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작년 말 이뤄진 한일 간 위안부 관련 합의 이후 주일 대만 대표부를 통해 대만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동등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 정부와의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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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장관 "한일 합의는 양국이 최대한 노력한 것"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관한 대만 측 요구에 대해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5일 교도통신·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전날 밤 BS후지TV에 출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 정부 간 합의와 관련, 대만과도 같은 협상을 할지에 대해 "이번엔 어디까지나 일한 양국 정부가 오랜 기간 최대한 노력한 끝에 문제 해결을 확인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스가 장관은 또 대만 측의 위안부 문제 해결 요구와 관련해선 "(일본은) 지금까지도 성실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스가 장관의 발언에 대해 대만 측의 위안부 문제 관련 사죄·배상 요구엔 한국과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생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도 대만과는 새로운 협의의 장(場)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했다.

한편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작년 말 이뤄진 한일 간 위안부 관련 합의 이후 주일 대만 대표부를 통해 대만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동등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 정부와의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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