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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횡령'..왕실사상 첫 형사재판 받는 스페인 크리스티나 공주

이민정 입력 2016. 01. 11. 14:31 수정 2020. 09.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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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누나인 크리스티나(50) 공주가 탈세 및 횡령 혐의로 11일(현지시간) 남편과 함께 스페인 법정에 선다고 영국 신문 가디언이 10일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핸드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사업가 남편 이냐키 우르당가린(48)이 운영하는 스포츠 자선단체 누스연구소를 통해 정부 기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약 610만달러(약 73억688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하고 탈세하는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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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누나인 크리스티나(50) 공주가 탈세 및 횡령 혐의로 11일(현지시간) 남편과 함께 스페인 법정에 선다고 영국 신문 가디언이 10일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공주는 핸드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사업가 남편 이냐키 우르당가린(48)이 운영하는 스포츠 자선단체 누스연구소를 통해 정부 기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약 610만달러(약 73억688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하고 탈세하는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혐의가 재판부에서 인정되면 공주는 최대 징역 8년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왕실 인사가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는 건 1975년 왕정복고 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부패 스캔들이 불거지자 펠리페 6세는 지난해 크리스티나 공주의 작위를 박탈했다.

이민정 (benoi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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