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지역 16개 중학교가 18일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통장을 통해 교복 지원금을 지급했다. 학생 1인당 15만원이다. 19일에는 19개교가, 20일에는 12개교가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교복 지원금을 통장으로 넣어준다. 이렇게 되면 성남지역 47개 중학교 신입생들이 모두 무상교복을 입게 된다.
성남시는 앞서 무상교복 사업을 위해 올해 14억 4700만원을 편성했다. 당초 성남시는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 상한액인 28만5650원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반대로 그 절반이 조금 넘는 15만원만 먼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는 정부와의 권한쟁의심판에서 승소할 경우 학부모에게 지급하고, 패소할 경우 정부의 재정 페널티로 충당해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8일 각 학교에 무상교복 지원금을 모두 지급했다. 무상교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남시 교육청소년과(031-729-3041~2) 및 각 학교 행정실로 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성남형 무상교복 사업이 오는 20일 모두 마무리된다"며 "이번 사업에 따라 수혜를 받는 중학교 신입생은 86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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